2023년 8월 8일
미국 정부 기관은 2023 회계연도에 전기 자동차 9,500대를 구매할 계획입니다. 이는 이전 회계연도보다 거의 3배 증가한 목표입니다. 하지만 정부의 계획은 공급 부족과 비용 상승과 같은 문제에 직면해 있습니다.
정부책임감사원(GAO)에 따르면, 올해 전기차 구매 계획이 승인된 26개 기관은 4억 7천만 달러 이상의 차량 구매와 약 3억 달러의 추가 자금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필요한 기반 시설 설치 및 기타 비용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전기차 구매 비용은 동급 최저가 가솔린차 대비 약 2억 달러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러한 기관들은 별도의 연방 기관인 미국 우정국(USPS)을 제외하고 연방 차량의 99% 이상을 차지합니다. 미국 정부는 논평 요청에 즉시 응답하지 않았습니다.
전기차 구매 과정에서 미국 정부 기관들은 전기차 구매 물량 부족이나 전기차가 수요를 충족할 수 있을지 여부 등 몇 가지 난관에 직면합니다. 미국 교통부는 정부책임감사원(Government Accountability Office)에 2022년 전기차 구매 목표가 430대였으나, 일부 제조업체가 일부 주문을 취소하면서 결국 구매 대수를 292대로 줄였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세관 및 국경 보호국 관계자들은 또한 전기 자동차는 "국경 환경과 같은 극한 환경에서 법 집행 장비를 지원하거나 법 집행 업무를 수행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2021년 12월, 조 바이든 대통령은 정부 기관이 2035년까지 가솔린 자동차 구매를 중단하도록 요구하는 행정 명령을 발표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의 명령에는 또한 2027년까지 연방 경차 구매의 100%가 순수 전기 자동차 또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 자동차(PHEV)가 될 것이라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2022년 9월 30일로 끝나는 12개월 동안 연방 기관은 전기 자동차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자동차 구매를 4배로 늘려 3,567대를 기록했으며, 구매 비중도 2021년 전체 차량 구매의 1%에서 2022년 12%로 증가했습니다.
이러한 구매는 전기 자동차의 증가와 함께 충전소에 대한 수요도 증가할 것임을 의미하며, 이는 충전소 산업에 큰 기회가 될 것입니다.
게시 시간: 2023년 8월 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