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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전기 충전소 시장 발전

싱가포르 롄허 자오바오(Lianhe Zaobao)에 따르면, 8월 26일 싱가포르 육상교통청(Land Transport Authority of Singapore)은 15분 만에 충전 및 운행이 가능한 전기 버스 20대를 선보였습니다. 불과 한 달 전, 미국 전기차 제조업체 테슬라는 싱가포르 오차드 센트럴 쇼핑몰에 슈퍼차저 3기를 설치할 수 있는 허가를 받았으며, 이를 통해 차량 소유주들은 15분 만에 전기차를 충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싱가포르에서는 이미 전기차 이용에 새로운 트렌드가 자리 잡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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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추세 뒤에는 또 다른 기회가 있습니다. 바로 충전소입니다. 올해 초 싱가포르 정부는 전기차 사용을 강력히 권장하는 "2030 녹색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 계획의 일환으로 싱가포르는 2030년까지 전국에 6만 개의 충전소를 확충할 계획이며, 그중 4만 개는 공공 주차장에, 2만 개는 주택 단지와 같은 민간 지역에 설치할 예정입니다. 이 계획을 지원하기 위해 싱가포르 육상교통청(LTA)은 전기차 충전소에 보조금을 지원하는 '전기차 공동 충전기 보조금(Electric Vehicle Common Charger Grant)'을 도입했습니다. 전기차 이용이 급증하고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한 상황에서 싱가포르에 충전소를 설치하는 것은 좋은 사업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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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2월, 싱가포르 정부는 탄소 배출량 감축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향후 10년간의 녹색 목표를 담은 "2030 녹색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여러 정부 부처와 기관이 이에 동참했으며, 싱가포르 육상교통청(LTA)은 2040년까지 완전 전기 버스를 도입하기로 약속했고, 싱가포르 대중교통공사(MRT) 또한 향후 5년 내에 모든 택시를 100% 전기로 전환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올해 7월에는 전기 택시 300대가 싱가포르에 첫 번째로 도입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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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 여행의 성공적인 홍보를 위해서는 충전소 설치가 필수적입니다. 따라서 싱가포르의 "2030 녹색 계획"은 앞서 언급했듯이 충전소 수를 늘리는 계획도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 계획은 2030년까지 싱가포르 전역에 6만 개의 충전소를 추가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그중 4만 개는 공공 주차장에, 2만 개는 민간 주차장에 설치할 예정입니다.

싱가포르 정부의 전기차 범용 충전소 보조금은 필연적으로 일부 충전소 운영업체를 유치하여 시장을 강화할 것이며, 친환경 여행 트렌드는 싱가포르에서 동남아시아 다른 국가로 점차 확산될 것입니다. 또한, 충전소 시장을 선도하는 것은 다른 동남아시아 국가들에게 귀중한 경험과 기술 지식을 제공할 것입니다. 싱가포르는 아시아의 핵심 허브이자 동남아시아 시장의 관문 역할을 합니다. 싱가포르 충전소 시장에서 선점함으로써, 다른 업체들이 다른 동남아시아 국가에 성공적으로 진출하고 더 큰 시장을 개척하는 데 유리할 수 있습니다.


게시 시간: 2024년 1월 9일